가족건강1 가을철 면역력을 깨우는 따뜻한 한잔 표고버섯 생강차 안녕하세요. 찬 바람이 기분 좋게 뺨을 스치는 가을의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어느덧 50대 중반, 인생의 가을이라 불리는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이맘 때면 아이들 소풍 도시락 챙기느라, 남편 두꺼운 옷 꺼내느라 참 분주했는데 말입니다. 이제는 집안이 제법 고즈넉해졌습니다. 창너머로 비쳐드는 노르스름한 햇살을 바라보며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요즘 들어 차 한 잔의 위로가 참 깊게 다가옵니다. 특히 찬 기운이 돌기 시작하면 예전 같지 않게 몸이 먼저 으슬으슬 신호를 보내옵니다. 갱년기 이후 부쩍 약해진 면역력과 건조해진 목을 위해, 오늘은 냉장고 속 귀한 식재료 표고버섯과 생강을 꺼냈습니다. 흔한 재료들이지만, 말려서 보관해 둔 표고버섯의 묵직한 흙내음과 알싸한 생강이 만나면 .. 2026.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