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찜1 고기를 품은 표고버섯 찜 55세 주부의 손님상 고민, 고기와 건강을 모두 잡는 지혜주말이나 명절, 혹은 반가운 지인들이 집에 찾아오는 날이면 주방을 책임지는 제 마음은 늘 어떤 요리를 대접해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젊었을 땐 그저 양 많고 푸짐한 고기구이나 기름진 갈비찜 하나면 상차림이 끝난 것 같았지만, 50대 중반을 넘어서니 찾아오는 손님들 역시 소화 기능이나 혈관 건강을 걱정하는 비슷한 연배이다 보니 메뉴 선정이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닙니다. 고기를 대접하고는 싶지만 먹고 나서 속이 부대끼지 않고, 보기에도 정성이 가득 들어가 대접받는 느낌을 주는 요리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제가 만들고 있는 메뉴가 '고기를 품은 표고버섯 찜'입니다. 둥글고 도톰한 표고버섯 갓 안에 양념한 고기를 꽉 채워 쪄낸 이 요리는 고급 한정식집.. 2026. 6. 22. 이전 1 다음